업비트 원화입금 24시간 막혔을 때, 바이낸스 P2P로 USDT 구매하는 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서 미안합니다.
이건 업비트, 빗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고요. 바이낸스, OKX 등 해외거래소에서 가능한 방법입니다.
요즘 업비트를 쓰다 보면 갑자기 원화입금이 막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신규 입금자나 휴면 복구한 계정의 경우 업비트 원화입금 24시간 제한이 걸리는 일이 빈번하죠.
이럴 때 대안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기 쉬운데, 바이낸스 P2P 기능을 활용하면 꽤 깔끔하게 문제를 우회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 원화입금 24시간 제한이 걸려도, 실질적으로 빠르게 USDT를 확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래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업비트 원화입금 24시간 제한? P2P 거래로 우회 가능
업비트에서 원화 입금이 제한되면 가장 큰 문제는 원하는 타이밍에 매수를 못 한다는 겁니다.
이럴 때 바이낸스 P2P 거래를 이용하면, 은행계좌를 통해 직접 판매자에게 송금하고, 그 대가로 USDT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보증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판매자와 1:1로 직접 거래하지만 플랫폼이 중간에서 USDT를 보관하고 있어 사기 위험이 낮은 편입니다.
쉽게 말하면, 판매자에게 돈 보내고 판매자가 수령 확인을 누르면 그때 바이낸스가 USDT를 풀어주는 구조입니다.
바이낸스 P2P USDT 구매 방법 (P2P usdt buy)


- 바이낸스 로그인 후, 상단 메뉴에서 [Trade] → [P2P] 클릭
- P2P 거래창에서 결제 통화를 ‘JPY’ 로 선택
- ‘KRW’는 공식 지원은 아니지만 일부 판매자가 설명란에
‘원화거래 가능’이라고 표시해둡니다
- ‘KRW’는 공식 지원은 아니지만 일부 판매자가 설명란에
- 구매하고 싶은 금액만큼 ‘Pay’란에 숫자 입력
- 예: 100,000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금액 기준 USDT 수량이 계산됩니다
- ‘Buy USDT’ 버튼 클릭 후 판매자와 연락
- 대부분 카카오톡 ID나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음
- 판매자 지시에 따라 송금하고 입금 확인 받으면, 바이낸스에 USDT 입금 완료
주의할 점은, 이 과정이 무조건 자동화된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판매자와 수작업 소통이 필요하고, 은행 이체 후 거래 승인을 기다려야 하므로 최소 5~20분 정도는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
쉽게 말해서, 만약 백만원 가치의 USDT를 구매하고 싶으면
저기 Pay칸에 1,000,000이란 숫자를 적어주면 밑에 자동으로 환율이 적용되서 convert 로 받게 될 달러가 뜰 겁니다.
JPY로 보자면, 1000엔 = 10000원 정도의 대략적인 환율이 적용되니까…
바이낸스 P2P 안전한 거래 Tip
- 거래량 많고 평점 높은 판매자 선택
거래 수가 수백 건 이상이고, 완료율이 90% 이상이면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거래 전 프로필 꼼꼼히 확인
판매자가 기재한 안내사항, 입금 계좌 정보, 사용 가능한 은행 등을 미리 체크해야
중간에 생기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소액 테스트 후 본 거래 진행
한 번도 거래해보지 않은 판매자라면, 먼저 적은 금액으로 거래 테스트를 해보고
신뢰도를 파악한 다음 본 거래로 넘어가는 게 안전합니다. - 톡/문자 대응 빠른 판매자 고르기
문의를 남겼을 때 1~2분 내로 바로 답변 오는 판매자면 거래도 빠르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김프 계산도 함께 고려
업비트보다 비싸게 사는 상황일 수 있으니,
김치프리미엄(김프) 수치도 보고 적절히 매수 타이밍 조절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바이낸스 P2P 거래의 이점
업비트 원화입금 24시간 제한이 생각보다 많은 트레이더들의 손발을 묶어버립니다.
특히 단기 매매를 하거나 급락 타이밍에 매수 타점 잡으려는 분들에겐 치명적이죠.
그럴 땐 바이낸스 P2P 기능을 통해 유동성 우회를 고려해보세요.
김프와 환율, 수수료만 잘 계산하면 그렇게 손해도 크지 않고, 오히려 해외거래소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바이낸스 P2P 거래의 단점에 대해서 진지하게 풀어볼게요.
담백하게 말하자면, 담백하게 돈세탁이나 보이스피싱에 여러분이 연루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저는 P2P 판매자보다는 구매자로서 서비스에 접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