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 (feat. 비트 10억 간다)

Volatility Supercycle (2024.09.26)

아서 헤이즈는 이번 글에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은 변동성을 억제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엄청난 양의 통화가 공급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억눌린 변동성을 흡수하는 “릴리즈 밸브(Release Valve)의 역할을 하리라 보며, 즉 가치 저장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지난 1년간의 주요 경제 이벤트와 자신의 예측을 되돌아보면서, 단기적인 이벤트 예측은 틀릴 수 있어도 거대한 흐름(통화 확장 → 자산 가격 상승)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들이 시장의 불안정성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돈을 찍어낼 것이며, 이 돈이 결국 BTC로 흘러들어갈 것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설명하고 있다.

필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

비트 10억 간다, 무조건 간다, 이런 건 아니고 아서 헤이즈의 글을 나름 분석해본거니까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1. 크립토마켓 여전히 계속 성장 중이다

아서 헤이즈는 2024년 9월에 열린 Token2049 싱가포르 행사에서 참석자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크립토 업계의 에너지가 기존 금융(TradFi)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극찬했음

 Token2049 has doubled in attendance year-over-year. I heard rumours that some little-known projects paid upwards of $650,000 to speak on some of the smaller stages.
 Token2049 행사 참석자가 1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젝트들조차 작은 무대에서 연설하기 위해 65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그는 크립토 업계의 파티가 전통 금융 행사보다 훨씬 더 활력이 넘치며, 이는 크립토 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주장했다.

 The energy and enthusiasm of crypto folks stand in stark contrast to the staid and boring comportment of TradFi conference-goers.
 크립토 업계의 열정과 에너지는 전통 금융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태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2. 정부와 중앙은행은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필연적으로 가치를 상승시키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ust like when you hold an inflated ball underwater, the deeper you push the ball, the more energy is required to maintain its position.
 공을 물속으로 누를수록 더 깊이 누르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과 같다.

그는 금융 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심화될수록 중앙은행이 더 많은 돈을 찍어낼 것이며, 현재까지 찍어낸 돈보다 앞으로 찍어낼 돈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hat is why I can say with confidence that the amount of printed money from now until the eventual system reset will dwarf the total amount that has been printed from 1971 to date. It’s just maths and physics.
 따라서 지금부터 금융 시스템이 리셋될 때까지 찍어낼 돈의 양이 1971년 이후 지금까지 찍어낸 돈의 양을 훨씬 초과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수학과 물리 법칙의 문제다.

3. 필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 (feat. 비트 10억 간다)

변동성을 억제하려는 정책은 필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킴.

아서 헤이즈는 법정화폐(Fiat Currency) 시스템이 유지되려면 변동성을 억제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통화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중앙은행들이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대규모 통화 공급(QE: 양적 완화) 정책을 펼쳤으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This fiat credit cannot be extinguished, otherwise the system would collapse under its own weight. Additionally, in every crisis, the banks must create an ever greater amount of credit to smother volatility.
 이러한 법정화폐 신용(대출)은 절대 소멸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시스템이 자체 무게로 붕괴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매 위기 때마다 은행들은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더욱 많은 신용을 창출해야 한다.

위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어 왔으며, 앞으로 트럼프 2.0 안에서는 그 과정이 과속화될거라고 보는 듯함, 비트코인은 필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4.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

헤이즈는 직접적으로 100만 달러라는 목표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의 논리를 따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다.

기존 금융 시스템 유지 → 돈을 더 찍어내야 함

현재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을 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법정화폐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비트코인 희소성 → 공급이 한정된 디지털 금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공급이 제한되어 있으며, 이 중 90% 이상이 이미 유통되고 있다. 반감기가 진행될수록 신규 공급량은 감소하며,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증가한다.

4. 과거 유동성 공급 사례 분석 → BTC 10배 이상 상승 가능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미국 정부가 4조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을 때, 비트코인은 약 24배 상승했다. 헤이즈는 2025년까지 최소 3조 달러 이상의 추가 유동성이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 이를 비례적으로 적용하면, BTC 가격은 10배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100만 달러에 도달하는 시나리오와 일치한다.

 If I was swinging my entire portfolio long and short every time I made a call, Maelstrom would be bankrupt by now.
 내가 내 포트폴리오를 매번 장기·단기 포지션으로 바꿨다면, Maelstrom은 벌써 파산했을 것이다.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은 확실하며, 100만 달러라는 목표치도 허황된 숫자는 아니다.

🎯 최종 결론 & 투자 전략

✅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을 흡수하는 자산
✅ 법정화폐의 지속적인 평가절하 → BTC 장기 상승 필연적
✅ 단기 조정 구간(70~80K)이 올 경우 적극 매수 고려
✅ 2025년 이후 BTC 100만 달러 가능성 충분

정부와 중앙은행은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돈을 찍을 수밖에 없으며, 

그 돈은 결국 희소한 자산(비트코인, 금)으로 유입될 것이다

BTC는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최고의 자산이며,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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