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초가 귀한 독자분들을 위한 요약 정리
- Circle이 USDC를 만들지만, 돈은 Coinbase가 번다
- Circle IPO 문서엔 USDC 디페깅과 Binance 계약 등 이슈가 언급됨
- 하지만 실사용/수익은 대부분 Coinbase 주식으로 귀결됨
- USDC 성장 = Circle 대박 공식은 틀렸다
- 진짜 수혜주는 바로 Coinbase 주식
– USDC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더욱 더 빛나는 건 Coinbase 주식이다. (어디에 투자할건가?)
USDC 위기 상황, Circle IPO 문서가 알려준 힌트
Circle의 IPO 투자설명서에는 2023년 SVB 파산 당시 USDC 디페깅(depeg) 이슈가 언급된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USDT도 함께 언급됐고,
실제 당시 시장에서는 USDC보다 USDT가 더 안정적인 자산처럼 인식됐다.
문서 내용 일부는 다음과 같다:
“시장 참여자들은 USDT,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과 준비금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했고…
SVB 예치금 $30억 중 이체 실패가 USDC 가격 왜곡(dislocation)을 유발했다.”
👉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USDT는 오히려 페그 상단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즉, 시장 신뢰는 Circle이 아닌 다른 생태계로 빠졌다는 것이죠.
🧩 USDC는 Circle이 만들지만,
돈은 Coinbase 주식이 번다
USDC는 Circle이 발행하지만, 사람들이 이걸 직접 Circle에서 사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실사용은 Coinbase 플랫폼에서 일어난다.
그러니까 유통 구조 자체가 Coinbase 주식의 실적에 직결된다는 얘기다.
USDC 생태계 수익 구조 : Circle vs Coinbase 주식
| 구분 | Circle | Coinbase |
|---|---|---|
| 역할 | USDC 발행 | USDC 유통, 사용처 |
| 수익 모델 | 발행 수수료, 마케팅 계약 | 거래 수수료, 보관, 스테이킹, 서비스 |
| 사용자 접점 | 거의 없음 | Coinbase 앱, 웹 서비스 전반 |
Circle은 일종의 ‘디지털 달러 프린터’라면, Coinbase는 그걸 매대에 진열하고 파는 유통사다.
당연히 돈은 유통 단계에서 더 많이 벌린다.
Binance와 Circle의 계약,
하지만 진짜 수익은 Coinbase 주식 💸
Circle IPO 문서에서 확인된 또 하나의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Circle은 Binance와 전략적 계약을 맺고 USDC 유통을 확장하고자 했다.
- 💰 Binance에 선불 60.25M 달러 지급
- 📦 매달 USDC 보유량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두 자릿수 연환산 수익률)
- 📌 조건: 최소 15억 달러 이상 USDC 보유
즉, Circle은 “우리 코인 좀 써줘” 라고 읍소를 하면서 코인베이스에 돈 주고 입점시킨 구조임.
그런데 USDC 실사용자는 어디에 있나?
바로 Coinbase 주식의 플랫폼❗
Coinbase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실제로 USDC를 송금하고, 보관하고, DeFi에 활용하는 유저는 다 Coinbase 앱에 있다.
이 말은 곧, Circle이 돈 써서 만든 유통망의 수익을 Coinbase 주식이 먹고 있다는 뜻.
🧠 쉽게 정리하자면,
USDC는 공장 → Coinbase 주식은 마트
- Circle = 공장 (USDC 생산 + 마케팅 비용 지출)
- Coinbase 주식 = 마트 (실사용, 고객 유입, 수익 발생)
- Binance = 계약 납품처 (조건부 보관처)
상품은 공장에서 나오지만, 고객은 마트에서 돈을 쓰죠.
그러니까 진짜 투자 기회는 마트인 Coinbase 주식에 있다.
💥 결론
USDC를 믿는다면 Coinbase 주식
USDC가 커질수록 Circle은 마케팅과 파트너 확장을 위해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하지만 그 과실은 Coinbase가 다 챙긴다.
그래서 투자자라면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USDC 테마 뜬다 → Coinbase 롱 치자”
이게 진짜 투자 관점 thesis라고 생각합니다.
IPO 문서가 이미 다 얘기하고 있습니다.